맛과 공간에 진정성을 담은 진정한 포차를 만나보세요.
꼴목포차는 12년이 넘는 시간동안 건대본점을 운영하며 꾸준하고 성실히 꼴목이라는 브랜드를 키워왔습니다.
건대본점은 위치나 크기가 비록 열악했지만 20평 남짓한 공간에서
반갑게 찾아주시는 손님들과 울고 웃으며
힘들고 어려운 시간도 함께 했고 기쁘고 즐거운 시간도 함께 했습니다.
12년이라는 축적된 시간 동안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메뉴의 정량화와 표준화를 통해
본점의 노하우가 꼴목 가맹점들에게 오롯이 잘 전파되어
본점처럼 한번 자리 잡으면 아주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가게가 되도록 지향하였습니다.
꼴목포차는 화려한 인테리어보다는 내실을 기하려고 음식에 집중하였고
포차라는 공간이야말로 특별함이 아니라 지극히 평범하고 편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지금도 하루하루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트랜드가 빠르고 유행따라 뜨내기처럼 창업하고 망하는 현실이지만
우직하게 내실을 기하며 본인만의 길을 가는 브랜드가 결국은 진정한 승자가 될 것입니다.
꼴목포차는 특별한 날 오기 보다는 평범한 날 그냥 술 한잔 하기 좋은 공간으로 기억되길 원합니다.
최근 몇 년간 다들 어려운 시간들을 보냈지만 꼴목은 계속 자리를 지키며 손님들을 기다려 왔습니다.
이제 더욱 많은 곳에서 좋은 시간과 공간이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